'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덕특구 특화형 창업모델인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사내벤처를 통한 신 성장동력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성과로는 대덕특구의 기술기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문 창업교육 지원(19명), 기술/경영/투자IR 컨설팅 지원(8개사), 일자리 창출(38명), 사업화 지원(8개사), 창업 노하우 전수 및 분야별 전문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 8개 모두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이는 모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창업자의 모기업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한 성과로는 지원사업을 통한 기술로 모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의 자동화 로봇카페인 '스토랑트' 오픈에 기여했으며, 현재 모기업에서는 전국 10개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내분사 창업 지원을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2019년도에 처음 추진한 지원사업이 전국 지자체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간 경쟁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지역의 ‘21년도 지역산업맞춤형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돼 지역기업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원기관인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측은 "2020년에도 해당사업을 지원중이며 지역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지역기업에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1년에도 지원예정이며, 사업 관련 문의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창업/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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