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0년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도시 오산 건설을 비전으로 6대 전략사업을 주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 완성을 목표로 2025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 조화된 녹색 건축물 조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폐기물 자원화로 청정도시 건설, 푸른도시 건설로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도시 완성으로 구성된다.
이날 심흥선 오산시 환경과장이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 배경과 오산시의 20년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설명하면서 각 실과소의 그린뉴딜 종합대책 수립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주차장 에너지 제로화 같은 경우 자동차 전기 충전소 설치에만 국한하지 말고 주차장 상층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여기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로 전기차도 충전하고 사무실 에너지로도 활용하고 잉여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린뉴딜 종합대책을 더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