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콜센터 유튜브 구독자 1만명 넘어…누적방문객 90만여명

안양시복지 유튜브 초기화면

‘안양시 복지콜센터’유튜브 채널이 복지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장애인 복지시책을 안내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복지콜센터 유튜브 채널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복지사업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콜센터 유튜브는 지난 2018년 11월‘우리 부모님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를 첫 테마로 지난 13일‘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안내’까지 21편에 걸쳐 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여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누적 방문객이 90만을 넘어섰다.

21편의 제작물 중에서도 기초연금 관련 영상은 조회 수가 70만을 넘어설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또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주거급여를 다룬 영상물도 조회 수가 1만회를 웃돌았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복지서비스는 3편으로 나눠 총정리 제작했다. 기초연금에 대해서는 Q&A방식으로 제작해 이해를 도왔는가 하면, 국가장학금, 장기요양등급, 긴급지원 사업 등의 영상물도 조회가 쇄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나 절차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며 “유튜브를 비롯한 SNS전파로 복지 및 정보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