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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 역시 목표주가가 30% 이상 상향됐다.
증권가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시장·주주 친화적으로 진행될 경우 그룹주가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은 “현대차그룹이 2018년 지배구조 변화를 시도하다 중단한 이유가 현대차·기아차 등 핵심 기업 주주들을 설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며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선진화된 지배구조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룹이 주주 친화적인 지배구조로 바뀐다면 그룹주 주가의 동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고 관측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