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김포시 종합감사 시행…도민 고충분야 집중 점검

경기도는 시흥시와 김포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김포시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이번 감사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각종 시책 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등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도는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분야와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 과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 불합리한 규제가 발견될 경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감사기간에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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