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메이커스원’서 제작한 ‘혼천의 썬캐쳐’, 크라우드펀딩 4,329% 달성


우주의 빛을 관측하는 투명한 아름다움, ‘혼천의 썬캐쳐’가 크라우드펀딩 시작 이틀만에 2,753%를 달성했으며, 완료 시점 목표 대비 4,329%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텀블벅(tumblbug)에서 진행됐으며, 총 732명이 43,296천원을 투자해 목표금액인 1,000천원을 크게 상회했다.



혼천의 썬캐쳐는 몸의표정 작가와 부엉이 작가가 공동으로 기획, 홍보 및 제작을 한 작품으로, 별을 관측하는 혼천의 모양을 본 따 만든 썬캐쳐이다. 최근 썬캐쳐는 태양빛을 반사시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당 ‘혼천의 썬캐쳐’의 프로토 타입을 제작한 노원메이커스원은 노원구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로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를 무료 교육 이수 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 산업용 3D프린터 장비도 갖추고 있다.

노원메이커스원은 앞으로도 ‘혼천의 썬캐쳐’와 같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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