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달력 만든다

지역주민·구성원 참여하는 캠퍼스사진 공모전
가을부터 4계절 공모전 수상작으로 2022년 달력 제작예정

한남대는 지역주민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2년 달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달부터 내년까지 가을, 겨울, 봄, 여름 ‘4계절 캠퍼스사진 공모전’을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 동문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수상작품으로 2022년 학교 달력을 제작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공모전은 ‘가을 풍경이 담긴 한남대 캠퍼스 사진’으로 11월 3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4계절 공모전이 모두 끝난 뒤 수상작으로 달력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계절별 120만원씩, 총 480만원이다.

출품작수는 제한이 없으며 1장당 최소 2MB이상, JPG사진으로 제출하면 되고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드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휴대전화의 경우 필터 카메라앱 사용이 금지된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우리 대학의 사계절 풍경이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잘 드러나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학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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