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렌즈. /사진제공=아이엘사이언스
최근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 16억원 규모 스마트 조명이 설치된다.
19일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빅히트엔터의 용산 신사옥에 16억원 규모 스마트조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이전하는 빅히트 용산 신사옥은 지하 7층부터 지상 19층까지 26개층을 빅히트와 관계사가 입주해 사용한다. 빅히트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모이게 될 건물 위상에 걸맞게 첨단 조도 컨트롤 디밍 기술 및 실리콘렌즈LED(발광다이오드)가 적용된 스마트 조명이 설치된다.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는 아이엘사이언스가 201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받은 소재로 기존 플라스틱, 유리 렌즈에 비해 광 투과율이 높고 열에 강한 장점이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