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억원 이상 자산가와 중소기업 오너를 대상으로 한 ‘PB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PB서비스는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보다 넓은 범위의 투자 상품, 비재무적 니즈, 가업승계 및 후계자 양성 등에 대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영업전략본부 내에 PB서비스팀을 별도 신설됐으며 이곳에는 금융상품·세무·부동산·컨시어지(Concierge) 및 IB 담당자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PB서비스는 재무 자문(Advisory)·법인 컨설팅 서비스와 비재무적인 마케팅 서비스로 구분된다. 재무자문 서비스는 상속·증여·절세 등 세무 상담 및 부동산 종합 컨설팅·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을 담당하며, 고객의 요청 시 컨설팅 팀의 방문 또는 화상 상담을 통해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 받게 된다.


법인 컨설팅의 경우는 가업승계는 물론 기업의 성장주기별 종합 금융 솔루션 서비스(IPO, M&A, 증자 등)를 제공한다. 이는 경영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및 법인의 금융자산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진 금융서비스로 투자은행 및 PB 업무를 결합한 형태다.

이와 더불어 각종 편의 서비스에 해당되는 Concierge 개념의 멤버십 서비스 또한 업그레이드 되어 고품격 세미나는 물론 예술, 음악, 다이닝, 골프 등 다양한 주제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국내외 경제가 성장하면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Advisory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써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PB역량과 PB서비스 플랫폼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