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대전역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철도공단(사진 오른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중소 기업의 규제와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용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이 불합리한 규정 및 설계기준 등 애로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맞춤형 전용창구이며 익명으로 운영된다.
민원이 접수되면 철도공단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불이익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철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제도개선을 마련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신동혁 기획본부장은 “센터 개설로 중소협력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