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통합브랜드 'let:'으로 새출발

일반·장기·자동차 등 전 부문·채널에 적용


롯데손해보험(000400)이 19일 통합브랜드 ‘let:’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브랜드는 영어단어 let과 콜론(:)을 조합한 것으로 보험사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안심하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손보는 통합 브랜드를 일반·장기·자동차 등 모든 보험 서비스는 물론 전 채널, 업무 전반에 사용할 예정이다. 가령 자동차보험에는 ‘let: way자동차보험’, 다이렉트 채널에는 ‘let:click’으로 구체화해 브랜드 통일성을 살리면서 고객이 각 상품과 채널 특성을 인지하도록 돕는다.

롯데손보는 이날 통합브랜드 공식 출범과 함께 회사의 내부문서 서식, 약관, 명함, 봉투 서식류 및 대표 홈페이지 등에 통합브랜드의 디자인과 컬러를 전면 적용했다. 또 옥외전광판, 현수막, 버스정류장 광고 등을 통해 대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는 회사의 모든 표식·제작물·문서 등에 통일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 중인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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