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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차기 회장으로 김경희(사진) 한림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언론학회는 지난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제48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언론학회장으로 여성이 뽑힌 것은 2003년 박명진 회장 이후 두 번째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
김 차기 회장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9년간 일한 후 이화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00년부터 한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방송학회 미디어교육특별위위원회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