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10개 팀이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유산, 지역적·산업적 특성 및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하는 지역 혁신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 경북창조센터는 이번에 지역 가치와 로컬푸드, 지역 기반제조, 거점브랜드 등의 분야에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영덕군에서 고품질 성게 알을 생산하는 다오넥스, 천연염색 항균 마스크 업체인 혜피안, 안동에서 마스크 팩을 생산하는 더채움, 의성 대표 1차 농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웰빙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법인 만취 등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