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신선한 작품될 것 자신한다"

/사진=OCN

OCN 하반기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으로 변신한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특히 ‘장르물의 명가’ OCN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액션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에 탄탄한 연출력의 유선동 감독과 세심한 필력의 여지나 작가가 구현할 저승과 이승, 악귀와 사낭꾼을 다룬 신선한 판타지 세계관이 2020년 최고의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조병규는 극 중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적 변신을 시도, 경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카운터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소문은 배운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놀라운 습득력과 선한 성품, 넘사벽 재능을 갖춘 완벽 악귀 사냥꾼. 특히 조병규는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에 이어 차기작으로 ‘경이로운 소문’을 선택,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될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조병규가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으로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조병규는 소문난 비주얼 맛집 다운 트레이드마크인 곱슬머리와 훈훈한 외모, 별을 박은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포스 넘치는 카운터 특채생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희미한 조명이 드리워진 트레이닝룸에서 고강도 체력 훈련을 하는 조병규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흐트러짐 하나 없는 올곧은 푸쉬업 자세와 함께 강렬한 눈빛, 절대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표정에 역력한 것. 친근한 10대 소년과 카운터 특채생을 넘나드는 소문을 오롯이 표현한 조병규의 카리스마가 기대지수를 상승시키는 가운데 조병규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신선한 작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각별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조병규는 웹툰 속 소문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며 “조병규의 연기 인생 2막을 여는 인생 캐릭터가 되리라 믿는다.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의 활약이 눈부시게 빛날 ‘경이로운 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