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규제 강화에 반사이익 누리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알짜 단지는 어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증가… 분양 당일 완판 사례도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알짜 단지로 수요자 관심 급증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시장에 집중된 정부의 규제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건물용도별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총 19만3,19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17만3,551건 대비 1만9,639건(11.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3만7,159건이 거래되며, 지난 2018년 3월(1만8,751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가시장에서는 연일 완판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여의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단지 내 상가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계약당일 모든 실이 주인을 찾았고, 같은 달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4일 만에 완판됐다.

대표적인 업무용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도 못지 않다. 일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산동에서 완판사례를 이어가고 있으며, SK건설의 ‘SK V1’도 서울 성수동과 가산동 일대에서 모두 팔리며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잇따른 부동산규제로 아파트 투자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월세 수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상가시장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제공되는 지식산업센터 등은 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아파트 때리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수요자들은 알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찾아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 소하지구에서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광명 G타워’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6,412㎡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지상 2층에 구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들어서 업무와 여가, 건강검진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친화적인 내부 설계를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먼저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돼 눈길을 끈다. 또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곳곳에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된다.

여기에 단지 내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는 다양한 앵커 테넌트의 입점 확정 사실을 알리며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다.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총 6개관 980좌석 규모로 구성된다. 또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이 확정됐다. 건강검진센터는 5,160㎡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와 연계해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해 광명 소하지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메디컬 상권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키즈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도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은 기업친화적 설계 적용과 다양한 키테넌트의 입점 확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알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연일 이뤄지고 있다”라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서울과 비교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기업체의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는 3.3㎡당 최저 600만 원 후반대부터 평균 700만 원 초반대의 분양가로 책정돼 가격도 저렴하다. 이는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 원(부동산 114_2018년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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