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효영이 활동명을 바꾸고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
20일 빅픽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픽처)는 류효영이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는 것을 알리며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픽처 관계자는 “정우연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정우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연은 “마음이 잘 맞는 회사를 만나 활동명도 바꾸며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저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다”며 “앞으로의 기대가 크고 회사 식구들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새 출발 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을 수상한 정우연은 같은 해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3년 아이돌 그룹 파이돌돌스 재데뷔하며 가수로 변신했다가, 2017년 그룹 해체 이후 다시 배우로 전향했다. 배우 류효영의 쌍둥이 자매로도 유명하다.
한편 정우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훈, 최윤소, 구원, 김바다 등이 소속됐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