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비대면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묘목 1만 그루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태광그룹이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방식의 ‘큰 빛 한걸음’ 캠페인을 전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걷기 기부앱’을 통해 걸음 수만큼을 기부하면, 이를 묘목 수로 환산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9월 한 달 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95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총 7억3,000여 걸음을 기부했다. 전달된 묘목은 강원도 지역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봉사활동이지만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