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도 6.74% 상승한 23만7,500원에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 취임을 전후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그룹 계열사 중 한 곳이다. 정 회장의 지분율이 23.2%에 달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 취임을 전후해 중고차 유통 시장 진출, 수소 유통망 플랫폼 구축, 전기차 배터리 리스 시장 진출 등 각종 호재를 쏟아내고 있기도 하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의 지분율이 23.2%에 달하기에 수소 경제와 전기차 등 그룹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