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정부규제에 규제 비껴한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好好

-지난달말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지방광역시도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단지 규제 피한 단지 반사이익 얻어
-전매제한 강화 시행전 최대수혜단지 ‘센트럴 대원칸타빌’ 3.3㎡당 분양가 1400만원 대로 주목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며 지난달 22일부터 분양권 전매 제한 지역이 비규제 지역인 수도권 일부 지역과 지방광역시까지 확대 적용됐다. 지난달 15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의 도시 지역 민간택지 분양권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로 늘리는 분양권 전매를 전면 금지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9월 22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에 한해 적용된다.

이번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방광역시 도시 지역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변경 내용을 주목해봐야 한다. 지방광역시 도시 지역 민간택지 분양권의 경우 기존에는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이렇기 때문에 기존에 투기지역으로 묶여있어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고 있던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방광역시 지역의 경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규제의 여파를 피하기 위해 분양권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과 지방 5대 광역시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최근 3개월간 분양권 거래량은 2만 2349건으로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발표가 있기 직전 3개월(2월~4월) 1만 8873건 대비 18.4%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5월~7월) 1만 6191건 보다는 무려 38%나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지방 5대 광역시 분양권 거래가 대폭 늘어났다.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권 거래량은 총 1만 1041건으로, 직전 3개월(8156건) 대비 35.4%, 지난해 같은 기간(6480건) 대비 70.4%나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량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후주택 이전수요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 받아 규제를 비껴간 물량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규제를 비껴간 막바지 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일대에 센트럴 대원칸타빌을 공급 중이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강력한 규제를 비껴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전언이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중구 동인동 77번지 외 64필지에 지하 4층~지상 43층, 총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410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8?64㎡ 44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84㎡ A 246가구 ▲84㎡ B 16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8㎡ 22실 ▲64㎡ 22실로 구성된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대원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만큼 ‘칸타빌’만의 특별한 건설 노하우를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단지는 43층 초고층으로 설계해 대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뷰를 확보했으며 고품격 외관 디자인으로 설계해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광폭 와이드 설계로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을 더 넓고 쾌적하게 시공하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많아 주목받고 있는 중구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 대구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이 운행되는 대구역, 대구 지하철 1호선의 칠성시장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한 KTX 동대구역 및 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태평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도 가까이 있어 대구시내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공서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대구 최대번화가로 유명한 동성로와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965개 병상을 갖추고 있는 경북대병원과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주변에 위치하고 동덕초, 동인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의 학군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2025년에 대구시의 신천개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수변공원까지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지난달 22일부터 확대적용되는 분양권 전매 전면금지를 피한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라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대구 내 최고의 교통인프라와 생활인프라를 갖춘 중구에 들어서고, 대구 첫 칸타빌인 만큼 각별히 신경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 대원칸타빌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40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지난달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센트럴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389-4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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