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가 무협 액션 RPG ‘용비불패M’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비불패M은 국내 대표의 무협 만화 용비불패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은 1996년 만화 잡지에서 연재를 시작해 2002년 완결을 맺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게임에서는 용비불패의 주인공 용비, 비룡을 비롯해 반가운 등장 인물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전용무기와 코스튬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만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게임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용비불패M은 원작의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와 화려한 액션을 게임으로 구현해 7월 비공개테스트(CBT) 참여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기대감 속에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NHN 측은 “용비불패M은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며, 올드팬과 일반 유저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측은 오는 29일까지 ‘계정레벨 달성하고, 전집 받아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서 15레벨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열흘간 매일 한 명에게 작가의 친필 싸인이 담긴 용비불패 만화 전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50레벨 달성 유저 중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 및 구글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