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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코로나 블루 극복 ‘랜선콘서트 공감’ 개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 블루로 위축돼 있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 극복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에서 직원 대상 문화체험형 ‘랜선콘서트 공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 100회 이상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음악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직원 대상 실시간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빛예술단은 2016년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1위를 하고 브라질 상파울로 주정부 초청 공연, 러시아 국제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8년 평창패럴림픽 개·폐막식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되는 소리의 향연 속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고 코로나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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