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독감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접종 이튿날 쓰러져...평소 심장질환 앓아

지난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에서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승현기자

강원 춘천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이 숨졌다.


22일 보건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동네 의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A(80)씨가 오늘 오전 9시께 길거리에서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숨졌다. A씨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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