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가구 구성에서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이에 맞춘 주거 트렌드 변화와 온·오프라인 상업 트렌드의 변화도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의 1인 가구 구성비는 26.5%로 나타났다. 4가구 중 1가구가 1인가구인 셈이다. 또한, 이와 같은 1인 가구 증가 상승세에 따르면 2037년에는 구성비가 35.7%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인 가구 비중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정부 아파트 관련 규제가 지속되면서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를 위주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자 이를 감당하지 못한 아파트 전세 1인 가구들이 오피스텔로 거주지를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이 주로 찾는 오피스텔 상품은 아파트와 비슷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다. 일반 오피스텔보다는 넓은 면적에 아파트가 제공하는 보안 등의 여러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되면서 아파트와 비슷한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의 선호도 또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작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1인 가구가 최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축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가격 부담과 넓은 면적이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노린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가 앞으로도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 상품에도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주목받는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전용 20~28㎡ 총 1144실 규모로 들어선다. 일부 세대에 선호도가 높은 하부다락이 특화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시공은 힘찬건설이 맡았다. 힘찬건설은 각종 건축토목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건설사로 안정적인 시공이 기대되고 있으며,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해 미래가치 또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고덕 산업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이들 산업단지와 가까운 프리미엄 입지를 갖추고 있어 해당 근로자들의 직주 근접을 실현해줄 수 있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도 LG 디지털파크, 진위 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에 다양한 산업단지들 또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직주 근접 범위에 포함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에 대규모 일터가 있는 만큼 상업지구 또한 주변에 형성돼 있는데, 고덕 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행정타운(예정) 또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주변에 들어서 신도시 인프라를 충분하게 누릴 수 있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다양한 주변 교통 수단을 통해 접근성이 높다. 먼저 고덕국제신도시 아래 쪽에 있는 고덕 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BRT와 KTX가 예정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서정리 천을 따라 고덕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거 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안으로는 중정과 3층 휴게공원이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주차 문제를 100% 자주식 주차를 통해 해결했다. 이 밖에도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생계비를 최대한 낮추고, 전체 호실별로 계절창고가 제공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오피스텔 스마트 시스템과 2.4m의 높은 천장고 또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만의 장점이다.
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강남과 평택 두 곳에서 홍보관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각각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 1층,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여염 9길 24 고덕헤리움 비즈타워 3차, 3층에 위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