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성장 돕는 'LG 프라엘 메디헤어' 예약판매 시작

선착순 1,000명에 웰킨 두피케어 상품권 등 이벤트

LG전자 모델이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프라엘 메디헤어를착용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집에서 간편하게 탈모 치료를 할 수 있는 ‘LG 프라엘 메디헤어’가 이달 29일까지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LG전자(066570)는 이달 말 LG 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의 클래스 투 인가를 각각 받았다. 저출력 레이저 치료 방식을 채택한 이 제품은 146개의 레이저와 104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 성장을 돕는다.

LG전자는 탈모 치료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LG베스트샵 매장뿐 아니라 ‘이마반’ ‘대다모’ ‘삼탈모’ 등 국내 유명 탈모 커뮤니티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들 탈모 커뮤니티의 회원 수를 모두 합하면 45만명이 넘는다.

예약 구매를 결정한 소비자에는 맞춤형 혜택도 제공된다. LG전자는 LG프라엘 메디헤어를 예약 구매한 이들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탈모·두피 전문센터 웰킨 전국 지점 44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두피케어 상품권과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증정한다. 신제품의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탈모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LG 프라엘 메디헤어 의료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LG 베스트샵 판매 직원이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프라엘 메디헤어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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