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특별체험 운영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에 힐링을,
多양한 문화예술 체험, 多함께 즐기자



웅천도요지전시관. /사진제공=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서적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多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체험 종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 도예교실’, 나만의 도자기를 장식해 볼 수 있는 ‘선으로 쓱쓱 도자체험’, 우리나라 차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례 교실’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세 가지 체험 모두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링 도예교실의 경우 총 4클래스로, 1클래스(3회)를 마치면 식기세트가 완성되어 나만의 테이블 세팅이 가능하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의 지도 아래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작품으로 수업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으로 쓱쓱 도자체험’은 체험 후 당일 수령이 가능하며 캘리그래피 전문가가 원하는 글귀를 새길 수 있는 등 ‘多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여러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있다.

각 프로그램마다 운영 기간 및 시간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 도예교실을 제외한 선으로 쓱쓱 도자체험과 다례 교실은 당일 방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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