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 사진=HeartRadio(아이하트라디오) 유튜브 화면 캡처
가수 알렉사(AleXa)가 최고의 K-POP 스타 전문 인터뷰어 스테이시 남(Stacy Nam)과 만났다.
지난 22일 미국 유명 라디오 매체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렉사와 스테이시 남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스테이시 남은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엑소(EXO), 세븐틴(Seventeen), 태민 등 최정상급 인기의 K-POP 아티스트들과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경치 좋은 서울의 한 루프탑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한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알렉사는 K-POP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디코히런스(DECOHERENCE)’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알렉사는 본인의 멀티버스 세계관 및 A.I 콘셉트에 대해 “데뷔곡 ‘밤(Bomb)’부터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이번 앨범 타이틀곡 ‘레볼루션(Revolution)’까지 이미 데뷔 전부터 3부작 스토리텔링이 다 준비돼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볼루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번 뮤비 촬영은 액션신이 있었고, 특수효과도 많았다. 그래서 조금 위험한 상황도 생길 뻔했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그림도 잘 나온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다음에는 액션이 더 많이 들어간 영상을 촬영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특히 알렉사는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다음 앨범과 관련된 스포일러도 살짝 나온다”고 깜짝 언급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터뷰와 더불어 아이하트라디오는 알렉사의 ‘레볼루션’ 영어 버전 스페셜 라이브 클립을 독점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알렉사의 모습이 담겼으며 영어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한편 알렉사는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최초로 타이틀곡 ‘레볼루션’ 무대를 공개했으며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