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제19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임석아(사진)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임 교수가 유방암 임상시험과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자의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 교수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연구에서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해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지난 2002년 공동제정했다. 해마다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