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모집

온·오프라인 4주 과정 120명 모집
청년창업사관학교 가점 혜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사업 성공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중진공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모집하며 지역별로는 안산(본원) 40명, 충남·광주·경북·경남 20명을 최종 선정한다. 교육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이다.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코칭이 병행된다.

특히 이 과정 수료자에게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지원시 서류심사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평가 우수자에게는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 창업교육 및 코칭,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유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3,815명의 창업가를 육성하고 매출액 3조 2,000억원, 신규 일자리 1만 312명의 성과를 창출한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프리스쿨 심화과정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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