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복’ 스틸컷
/사진=‘서복’ 스틸컷
영화 ‘서복’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은 안부장(조우진)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임무를 제안 받는다.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것.
임세은(장영남) 박사의 보호 아래 평생을 실험실에서 살아온 서복과 유리창 너머로 서복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기헌은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된다.
들이닥친 괴한을 단숨에 제압하고 총을 겨누는 기헌의 모습과 그의 곁에서 서늘한 표정으로 응시하는 서복의 모습은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이들의 여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82년생 김지영’, ‘도깨비’,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믿고 보는 배우’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또 ‘차이나타운’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에 도전,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다.
여기에 막강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대세 연기파 배우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서복’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