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주말 사흘(23∼25일) 동안 27만 859명(점유율 48.7%)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5만 8,618여명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대기업의 고졸 출신 말단 여성 직원들의 우정과 연대,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가족 영화 ‘담보’는 같은 기간 동안 7만 2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은 157만9천여명이다.
3위는 ‘미스터트롯: 더 무비’다. 사흘간 5만 7,600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 명을 넘었다.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는 4만 1,7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만 4,919명이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