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 특별 템플스테이 포스터./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오는 11월 한 달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사회를 위로하는 ‘코로나19 극복 치유와 힐링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중 전국 110개 사찰에서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준수하며 한적한 사찰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서울 지역 관문사, 금선사, 봉은사 등 8곳과 인천.경기 금강정사 등 22곳, 경상도 골굴사 등 28곳, 전라도 개암사 등 26곳 등 총 110곳이다. 지역별 사찰 및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우울증 극복을 위해 참가비를 대폭 낮춘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며 “청정하고 안전한 산사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11월 한 달간 많은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