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의 '청량함' 더하고 가격 낮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맛있는 가을]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국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시장에 안착시킨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올해 6월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출고가는 1,047원(500㎖병 기준)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국내에서 시판 중인 다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하나의 음주 문화로 정착하는 가운데 기존 캔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한 ‘슬릭(Sleek)’캔을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소통이 어려운 가운데 1호 모델 박서준과 함께 지난 9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라는 랜선 팬미팅을 진행했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후 9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공식 유튜브채널 ‘kloudbeer’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최대 동시 접속자수 3,200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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