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적기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 접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기업은 사업실현금을 지원받고, KT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경영컨설팅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받는다.
참가 부문은 △임팩트에 기술 더하기: 현재 기술 요소 없이 사회문제에 도전하고 있으나 기술을 추가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기술에 임팩트 더하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본래의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업 총 2부문으로 나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미사업자 및 개인은 참가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KT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KT의 공모전 도입 배경과 공모전 평가 기준, 사회적 가치 성공 사례, KT의 기술 등을 소개된다.
양율모 KT 홍보실장 상무는 “KT의 기술력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이디어가 만나 사회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KT는 일회성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