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B PASS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담은 것으로,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B PASS에는 유통 과정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물류를 비롯해 관광, 공공안전, 디지털바우처 등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 사업 4개가 담겼다. 또 부산 거주 확인 자격증명과 다자녀 가정 자격증명, 모바일 방문증 발급, 도서관 회원증 발급, 민간 시설 출입자 본인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B PASS 출시를 알리고 특구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9일 진행한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