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박쥐' 다시 본다…대한극장 '박찬욱 감독전'

JSA·올드보이·박쥐·아가씨 등
대표작 7편 잇따라 상영·조명
11월 6~24일 대한극장서


대한극장은 영화감독 박찬욱의 주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박찬욱 감독전’을 내달 6~24일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극장은 작품마다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보여주며 인간의 죄의식을 면밀히 탐구하는 박 감독의 명작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 라인업은 총 7개 작품이다.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은 ‘공동경비구역JSA’를 시작으로 ‘복수 3부작’으로 유명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영문자막)’, 박 감독의 유일무이한 순수 로맨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확장판)’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6~24일 대한극장에서 열리는 ‘박찬욱 감독전’에서는 박 감독의 대표작 7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재상영하는 영화 ‘올드보이’(왼쪽)와 ‘아가씨’ 포스터.

자세한 내용은 대한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사진=대한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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