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출범 예정인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초대 원장에 장원용(사진) 전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대구시는 “언론인 출신으로 행정 경험을 갖춘 장 내정자가 평생학습진흥원이 출범 초기 대구시와 네트워크 구축, 조직안정,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기초를 다지는데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와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 대구시 소통특보를 거쳤다. 원장 임기는 2년이다. 앞으로 재단 창립총회와 교육청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및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고시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