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으로 승부한다...‘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견본주택 30일 오픈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전용 84㎡ 단일면적, 4Bay(일부가구) 구조 적용
-미세먼지 클린 시스템 및 첨단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입주민 편의성 높여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내세우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규제와 아파트 가격상승으로 인해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 상품으로 입지가 단단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다양해진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건설사들이 상품성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최근 건설사들은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 받아왔던 좁은 구조나 부족한 수납공간, 커뮤니티의 부재 등을 극복하고, 다양한 특화설계나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화성산업이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 공급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의 경우, 최고 15.9대 1,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 곳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는 물론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 클린 에어 시스템 등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에 선보인 ‘해운대 중동 스위첸’ 오피스텔은 차별화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3베이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하며, 원패스 스마트 시스템과 원패스 스마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 결과, 총 396실 모집에 총 3만6830건이 접수돼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설계나 상품성 측면에서 아파트 못지않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라며 “SM그룹 건설부문이 이 달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제공: SM그룹 건설부문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928-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39층 2개동 총 197실 규모이다. 전 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단일면적임에도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울산 경남 아너스빌 시그니처는 특화 설계가 적용해 주거 가치를 높였다. 먼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전 실을 중소형에서는 보기 힘든 넉넉한 3룸(Room)으로 조성했으며, 4Bay(일부가구), 2Bath 구성까지 더해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내진 저항 성능이 우수한 특수 전단벽을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20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마련해 화재 시 대피 통로를 확보해 입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공간의 디테일을 더하는 최신 트렌드 마감재를 사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마련했으며. 전 실에 미세먼지 클린 시스템과 첨단 IoT 시스템 등을 도입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은 지하 3층~지상 5층까지 100% 자주식 주차공간으로 제공하며, 전 실은 물론 주차장까지 LED 조명을 시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한편,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산동 47-18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30일 오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