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업장은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를 위해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 및 다문화/아동학대 가정 심리치료를 지원했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 프로젝트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12개소를 설치하고 속도제한 가방커버도 배포했다. 또 등하교길 폭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지역 내 유/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범죄예방진단으로 신평동과 봉곡동 지역에 범죄예방 시설물(로고젝터, 스마트 보안등 등)을 설치하고,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민과 임직원 봉사자가 “LGD 폴벤져스”봉사단을 조직해 자율 방범 순찰활동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전후 대비 구미시의 연간 형사 사건이 30.1% 감소했고, 체감안전도 82.3%로 높아졌다. 또한, “LGD 폴벤져스” 봉사단은 구미경찰서로부터 ‘19년 민·경 협업 베스트자율 방범대로 선정되고, 지역사회공헌인정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도 받았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