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90억원 영업적자

[상장사 3분기 실적]
현대重지주 흑자기조 유지
삼성중공업·호텔신라 적자


호텔신라(008770)는 연결 기준 3·4분기 영업손실이 1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7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8,7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4% 감소했다. 순손실은 28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한미약품은 3·4분기 영업손실이 3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4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2,6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순손실은 31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데는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병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하면서 관련 계약이 종료된 영향이 컸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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