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을 오는 12월20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체험전은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층 포토존에는 사람이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반중력 거울’이 전시된다. 우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3층 빅히스토리관에서는 9개의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안개방, 아치형 다리, 숟가락 종, 맴돌이 전류, 뱀진자, 공진기, 진자 공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층 코스모스관에서는 ‘자전거 바퀴 자이로’를 통해 회전하는 바퀴로 운동량 보존의 법칙, 회전력, 중력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 어른신, 국가유공자장애인은 무료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