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포토북 가입자 1만명 돌파

한 가족이 KT의 ‘포토북 서비스’로 제작한 가족 포토앨범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KT

KT(030200) ‘포토북 서비스’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KT는 월 5,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매달 직접 제작한 26페이지(사진 22장) 포토앨범 한 권을 배송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포토북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포토북은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첫 달은 무료, 두 번째 달부터는 멤버십 포인트 500점을 차감해 4,5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의 시간, 장소 등 메타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22장의 사진을 자동으로 추천해 제작이 간편하다.

KT 포토북 고객들이 가장 많이 제작한 테마는 가족사진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특히 자녀의 성장과정을 간직하려는 304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손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보고 싶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디지털 포토북을 공유하는 경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외에도 연인, 반려동물, 여행, 취미 등 다양한 테마의 포토북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KT는 가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포토북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베스킨라빈스 ‘레디팩’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월 한 권 이상의 포토북 제작을 원하는 고객들이 추가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선불권(3회권, 6회권, 12회권) 상품도 출시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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