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글로벌 벤처캐피털 회사와 손 잡았다..."신약 개발 협력"


SK바이오팜(326030)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라이프사이’(LifeSci Venture Partners)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사이는 차세대 바이오 기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컨설팅 회사인 ‘라이프사이파트너스’(LifeSci Partners)의 벤처 투자 조직이다. SK바이오팜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라이프사이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초기 신약 후보 물질과 기술에 투자하고, 유망한 미국 바이오벤처와 연구 협력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 육 라이프사이 최고투자책임자는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서 경쟁력을 갖춘 SK바이오팜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라이프사이가 수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생명과학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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