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황치열 작곡 '안돼요'로 트로트 발라드 도전

홍진영 / 사진=IM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이 신곡 ‘안돼요(Never Ever)’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 ‘안돼요’는 연인이 떠나간 후 이 세상에 나 홀로 남은 여자의 심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곡으로, 홍진영의 애절한 음색과 포근하게 감싸주는 듯한 멜로디 라인과 드라마틱한 스트링 선율이 곡의 애절한 감성을 더욱 고조시킨다.


명실상부한 트로트 퀸으로 활약해온 홍진영은 ‘안돼요’로 발라드와 트로트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 ‘트로트 발라드’에 도전했다. 이별의 아픔을 담은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트로트와 발라드를 결합시킨 애절한 멜로디 위에 홍진영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홍진영만의 가을 감성을 대중들에게 선사한다.

‘안돼요’는 홍진영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리며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는 황치열이 작곡에 참여하고 홍진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황치열은 자신의 전문 분야인 발라드와 홍진영의 전문 분야 트로트를 절묘하게 결합한 ‘안돼요’를 통해 홍진영이 새로운 진가를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사격했다.

한편 홍진영은 음원 공개 30분 전인 5시 30분부터 ‘안돼요’ 발매 기념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나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