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은 2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 정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품의 전략적 구매 강화 등 공공조달을 통한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중소업계와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김기문 회장과 수시로 만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활성화 등 여러 중기현안에 대해 신임 조달청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신임 김 청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조달의 날’,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정책적 역할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