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284620)는 자회사인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의 임상 후기 1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기존 임상 1상에서 사용된 제제보다 약물의 흡수율(생체이용률)을 크게 높인 새로운 제제를 도입해 임상 후기 1상 시험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임상 2상에 사용할 약물의 투여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임상은 약 한 달 동안 건강한 성인 남성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이노스메드는 임상 2상 시험을 위해 동물을 대상으로 시행한 독성 시험 결과,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임상 2상 시험 진입도 문제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