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AB6IX "데뷔 앨범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업했어요" [일문일답]

AB6IX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드디어 오늘(2일) 세 번째 EP ‘살루트(SALUTE)‘로 컴백한다.

‘살루트’는 혹독한 성장통을 이겨내고 새롭게 돌아온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팬들에게 건네는 공식적인 첫인사이자, 그들의 인사처럼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한 앨범이다.

힙합, 알앤비, 딥 하우스 그리고 발라드까지 AB6IX의 성장을 입증할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 ‘살루트’는 AB6IX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하며 진정한 완성형 아티스트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만능 작곡돌 이대휘와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그리고 신예 프로듀서 온 더 로드(On the road)가 함께 프로듀싱 한 앨범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곡 ’살루트‘는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와 안무 스포일러 영상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한 바 있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앨범의 포문을 여는 트랩과 뭄바톤이 절묘하게 결합된 힙합 댄스 트랙 ‘미러(MIRROR)’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어디든 천국이라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낸 세련된 알앤비 트랙 ‘헤븐(HEAVEN)’, 그루비한 비트와 통통 튀는 신스 라인이 인상적인 알앤비 팝 트랙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 (MAYBE)’,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AB6IX 표 딥 하우스 트랙 ‘블룸(BLOOM)’, 그리고 어쿠스틱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팬송 ‘한걸음 뒤에 서서 (BEHIND YOU)’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수록곡들은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하며 AB6IX가 다시 써 내려갈 새로운 성장 스토리의 시작을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한편, ’살루트‘는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되며, 발매 후 오후 8시에는 AB6IX 네이버 V LIVE 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AB6IX 3RD EP [SALUTE] SHOWCASE’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AB6IX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 이하 AB6IX 컴백 기념 일문일답

1. 지난 2ND EP ‘비비드(VIVID)’ 이후 5개월 만에 컴백이다. 이전 앨범과는 상반되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의 3RD EP ‘살루트’로 컴백하게 된 소감은?

웅 : 다양한 AB6IX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떨리고 기대됩니다.

동현 : 팬분들에게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진 : 지난 앨범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이번 활동도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휘 :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하는 것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팬분들에게 신선한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이번 앨범에선 4명의 멤버들이 전부 자작곡을 수록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들었다. 자작곡들을 작업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웅 : ’헤븐‘을 녹음할 때 멤버들이 제가 생각한 그대로 잘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동현 : ‘이게 그리움이 아니라면 대체 뭐겠어 (MAYBE)’가 이별에 대한 노래이다 보니, 녹음할 때 멤버들에게 정말 이별한 사람처럼 불러달라고 부탁했었습니다.

우진 : ‘한걸음 뒤에 서서 (BEHIND YOU)’는 제가 힘들 때 느꼈었던 감정들을 노래로 옮긴 곡인데, 팬분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가사로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대휘 : AB6IX의 첫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살루트’와 ‘블룸’도 계속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 더 좋은 음악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며 만들었는데, 심혈을 기울인 만큼 멋진 음악, 그리고 앨범이 나온 것 같습니다.

3. 타이틀곡 ‘살루트’에서 주목할만한 포인트가 있다면?

웅 : 저희가 많은 댄서분들과 합을 맞추는 부분이 포인트 일 것 같은데요. 저희의 무대를 더욱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현 : ‘오른손 들어! 살루트!’ 이 부분이 한 번 들으면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우진 : 이번 타이틀곡은 저희가 댄서분들과 군무를 함께 맞추는 부분이 많은데, 전체적인 군무 구성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휘 : ‘살루트’ 안무가 멤버 개개인이 모두 무대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을 했는데요. 무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4.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혹은 남은 올해의 시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웅 : AB6IX가 조금 더 많은 대중분들에게 사랑받고 2020년 마지막 날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현 : 가능하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팬분들과 직접 만나 대면으로 무대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진 : 모두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멤버들과 활동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입니다.

대휘 : 2020년 시상식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로 대중분들 그리고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웅 :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살루트’ 앨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동현 :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AB6IX가 되겠습니다! 이번 ‘살루트’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우진 : 앞으로의 계획은 끝없이 우리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다 같이 함께 웃고 울고 즐기면서 오래오래 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대휘 :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열심히 AB6IX만의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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