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MySHOP Partner)’ 운영방식을 개선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마케팅 할인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문구를 작성하고 고객군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해 원하는 채널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맹점주가 마이샵파트너 신한카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마케팅 할인쿠폰’ 등록을 할 경우 최대 15%내에서 마케팅 할인비용 전액을 신한카드에서 부담한다. 기존에는 할인쿠폰 등록 시 일부 비용을 가맹점주가 분담했으나 상생 플랫폼의 운영 취지를 살려 비용 분담 체계를 바꿨다.

기존의 정형화 된 텍스트 문구 발송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가맹점주가 직접 작성한 문구로 매장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가맹점주가 타깃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고객 인사이트 기반의 다양하고 폭넓은 대상군 모델을 구축했다. 홍보 메시지는 기존의 앱 푸시(알림) 서비스 발송 기능 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수 있다. 신한페이판으로 발송되는 앱푸시는 무료, 문자메시지는 별도 비용이 발생하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멤버스’ 가입 가맹점은 최초 3회까지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마이샵파트너에서는 주변 상권과 매장 매출 분석, 전체 카드사 주간 매출 리포트 등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사업자 대출 및 사업자 전용몰 등도 확인할 수 있어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도움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