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특판전은 경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공공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부서와 협력해 우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체국 쇼핑몰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과 비대면 특판전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이 행사를 통해 5억 4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기획상품 발굴 및 전략 상품을 개발해 추석 명절 선물 상품 MD를 출시했다. 또한 상품 안내서를 제작하고 콜센터 운영하였으며, 메일로 상품문의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까지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프라인으로 마련된 특판전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경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등에 마련된 홍보 판매장에서 열렸다. 이번 특판전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판매전으로 전환해 추진되었다.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에 판매대를 설치해 직원에게 상품 안내를 듣고, 택배 발송하는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특판전에서 선보인 두빛나래 협동조합, 흙사랑영농조합법인, 쉼표 영농조합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등의 75개 사회적기업은 모집공고를 통해 직접 선정되었다.
(사진 : 좌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추석 특별판 홍보 판매장, 우 추석 특판전 온라인 홍보물 )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판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기획 상품 발굴 및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우수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수록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확산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은 사회적경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지역 우체국 및 공사, 공기업에 우선 구매 협조 지원 요청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