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의 주제는 “피하투여된 차세대 응고인자 IX 변이체, Dalcinonacog Alfa의 전임상 평가”로, B형 혈우병에 걸린 개(Dog)에게 DalcA를 투여한 뒤 약력학, 약동학과 안전성을 실험한 전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실험은 두 마리의 B형 혈우병 개들에게 6일 동안 매일 단일 용량의 DalcA를 피하주사를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DalcA의 피하주사 방식 투여 후 혈장인자인 IX항원이 증가했으며, B형 혈우병 개에게서 DalcA의 생체 이용률은 10.3%로 나타났다. DalcA의 일일 피하 투여는 4일 후 중증 B형 혈우병을 치료하기에 충분한 상태에 도달함으로써 생체 이용률과 최대 농도까지의 시간 및 반감기 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논문 저자는 “DalcA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는 정기적인 피하 투여로 높은 FIX 활성을 초래하기 때문에 현재의 정맥주사 방식인 rFIX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시스(Catalyst Biosciences)는 중증 B형 혈우병 성인 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임상 2b상을 완료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