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 재선 확정?…IT·5G·대북경협주 급등

네이버·카카오 5~6% 급등, SK하이닉스도 강세
오이솔루션·서진시스템 등 8~10% 내외 급등
현대엘리베이터도 오전 약세서 강세로 전환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플랫폼 기업과 5G, 대북 관련주 등 이른바 트럼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일보다 5.83%(1만6,500원) 오른 2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전일보다 6.39%(2만1,500원) 오른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3.69% 올랐다. 이들 기업은 최근 이른바 성장주 랠리를 주도한 기술주로 꼽힌다. 이들 종목의 급등은 트럼프의 재산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미국 민주당은 IT기업에 대한 반독점법 도입 의지를 밝히고 있어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기술주의 흐름은 트럼프의 재선가능성과 궤를 같이해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아난티(025980)도 이날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보다 10.61%(900원) 오른 9,380원에 거래됐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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